Cooking and recipes
오트밀 레이즌 쿠키 만들기 (OATMEAL RAISIN COOKIES) 오트밀 레이즌 쿠키를 만들어요. 오트밀레이즌쿠키는, 건포도도 건포도지만 쫀득 꾸덕한 오트밀의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쿠키이기도 하지요? 저는 오버나이트오트밀부터 오트밀죽... 그냥 오트밀로 만든 식감은 다 사랑하는 여자이기에, 오트밀레이즌쿠키도 넘나 좋아한답니다 🥰 이 레시피는 미국 유명 레시피 사이트인 푸드네트워크(food network)에서 무려 1400명이 별 5개를 날려준 인증된 레시피 였기 때문에 꼭 만들어먹고싶어서 찜꽁한 레시피였는데요~ 이제 연휴가 시작되니 남편과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많아져서 함께 티타임하며 먹기 위한 간식으로 구워봤답니다. OATMEAL RAISIN COOKIES Recipe 가루재료 (미리 체쳐서 ..
르뱅쿠키.. 비건으로 환생하다 여러분, 뉴욕의 르뱅쿠키 아시나요? 혹자는 너무달다.. 부담스럽다 하지만 인생에서 꼭 먹어보고 죽어야할 쿠키로 꼽힌만큼.. 저는 르뱅 쿠키~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비건베이킹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가끔 이것도 비건으로 가능할까 하는 품목들이 있답니다. 이 르뱅쿠키도 그중 하나에요~ 르뱅쿠키를 버터, 계란 전혀 안쓰고 만들 수 있을까..? 정말 궁금했어요저도 가능할 지 몰랐던.. 실험정신으로 가득했던 베이킹! 그리고.. 한번의 실패 없이 르뱅쿠키를 버터, 계란 하나 안쓰고 만들어냈어요 당연히 우유도 안넣었지요! 완전한 비건으로 만든 르뱅쿠키.. 비법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비건베이킹에서는 달걀 대체품으로 참 많은 식품을 사용한다고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
Sourdough discard banana bread Ingredients 잘 익은 중간사이즈 바나나2개 (껍질무게까지 약 375 g ) 흑설탕 75g + 황설탕 75g 1 tsp 바닐라익스트랙 라지사이즈 계란 2개 사워도우스타터 113 g 중력분 250g 베이킹소다 1 ½ tsp 소금 1/4 tsp 향없는 오일 125ml 우유 60ml Powdered sugar, butter, and mascarpone cheese for serving, optional INSTRUCTIONS Preheat the oven to 360 F. 9×5-inch loaf pan을 오일 혹은 버터로 코팅합니다 밀가루, 베이킹소다, 소금은 따로 체쳐서 준비해두세요 바나나, 설탕, 바닐라 익스트랙을 한군데 넣고 바나나를 핸드믹..
재료 물 90 르방 55 강력분 100 박력분 30 소금 3 과정 물 + 강력분 + 박력분 오토리즈 30분 (다음에는 1시간으로 충분히 해줄 것) 르방 추가하고 반죽 후 30분 휴지 소금 추가 하고 소금 느껴지지 않을 때 까지 반죽 후 30분 휴지 폴딩/휴지 4회 (폴딩-휴지30분 반복) 실온발효 1시간 후 (1:38~) 냉장발효 (2:25p.m.~) 17시간 경과 후 냉장고에서 꺼내서(7:50 a.m.) 펀치 반죽 분할하지 않고 바게트 모양으로 바로 성형 2차발효 1시간 10분 진행 화씨 500도 예열, 485도로 내려서 13분 후 조금 내려서 7~10분 맛평가 산미: 발효종을이용한 것 치고는 발효시간을 길게 가지지 않아 거의 느껴지지 않음 향: 사워도우 향기는 살짝, 굽자마자 강하게 올라오는 누룽지향..
오늘 달나라퐝집에서 만든 달다구리는 바로 비스코티에요 사실 비스코티는 그렇게 좋아하는 과자류는 아니어서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적은 없고 한국에서 스타벅스 리저브 가면 서비스로 곁들여 나올때만 먹었던 품목이에요 😁 그런데 얼마전 미주리 가는 길에 비스코티 파는 가게를 발견하고 괜히 땡겨서 들어갔다가... 얼마나 맛이 없어서 실망했던지. http://youtu.be/v7LJ9qUfBBg 괜한 오기로 맛있는 비스코티를 먹고싶어서 집에 가면 꼭 구워먹으리라 다짐했는데, 저의 최애 베이킹 유튜버 앙꼬님께서 마침... 최애레시피라며 비스코티를 소개해주셨답니다. 따라해볼까용? 재료 (살~짝 수정) 무염버터 80g 설탕 77g (원 레시피에서 5g 줄였구요~) 달걀 2개 (45g) 커피물 커피가루 2작은술+뜨거운물2작은..
오븐 돌리는 날 🎶 시간이 많이 드는 제과류도 많지만, 그래도 제빵만큼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요하는 베이킹 품목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이스트 없이 천연발효종으로만 발효시키는 사워도우같은 경우는 더욱 더~ 그래서 제빵은 하루에 한품목 굽기도 빡세긴 하지만... 오늘은 두가지나 구웠음! 천연발효 베이글, 그리고 천연발효 무화과 깜빠뉴 입니다. 르방을 넣어서 완성시킨 도우는 저온발효로 오~래 발효시키거나 적어도 4시간은 기다려야 이스트만큼 부풀어오른다. 이게 왠 고생이냐 싶지만... 르방을 한번 키운 이후로 이스트를 사용하는 것 보다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천천히 발효시키는 레시피를 더욱 더 선호하고 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이스트 없이 천연사워종을 가지고 만든 빵의 풍미가 참 좋더라~ 베이글하면 반죽도 질지..
먹글링님 레시피, 마미오븐님 레시피... 두 레 시피를 짬뽕해서 만들어 본 나의 첫 크로아상 🥐 뭐.. 첫 작품 치고는 괜찮았지만 모양이랑 결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실패했다고 하기에는 맛이 너무 좋았지만 성형이나 단면 좀 더 디테일한 요소들이 중요한 것이 바로 크라상이기 때문에 만족도는 50% 정도이다. 그런 면에서 실패인가 😅 실패요인을 꼽자면 아무래도 크로아상 치고는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밀고 펴고 접고 하는 오랜 공정을 지켜야 하는 크로아상인만큼 시간 넉넉~할 때 꼼꼼하게 만들어야 예쁘게 나올 것 같다. 다음번에는 좀 더 예쁘고 맛있는 크로아상에 도전해야지 !
미국 코스트코 추천상품중 하나인 아몬드가루. 저탄수식단을 하는 분들이라면 집 안에 하나씩 꼭 구비해놓으실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아몬드가루인데 역시 코스트코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3파운드의 대용량에 가격은 $17 정도이니 1파운드당 약 $5.6 정도! 아마존의 최저가도 7불정도인데 역시 코스트코 추천상품답다. 아몬드가루는 저탄수베이킹 뿐만 아니라 그냥 베이킹에도 두루두루 사용되니 우리 집에서는 절대 닳지 않고 항상 구비해두는 품목 중 하나. 저탄수화물식단 필수품, 저탄수식빵 🥪 몇개월전 까지만 해도 저탄수화물식단을 조금씩 병행하던 나는 건강상의 문제로 더이상 저탄수식단은 하고 있지 않지만, 가끔 ~ 너무 밀가루가 많이 들어갔다 싶을 때 건강식겸 저탄수 베이킹을 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얼마 전..
지난 토요일, 이모를 방문하고자 시카고로 여행을 왔다. 이모가 나이가 지긋하셔서 우리가 공항으로 오는 걸 좀 꺼려하셨기 때문에 엄청 싼 비행기티켓 값에도 불구하고 장장 16시간에 걸친 드라이브를 하고 시카고에 도착! 이모가 해준 음식도 먹고싶고~ 시카고 딥디쉬도 먹고싶어서~~ 오자마자 너무너무 신이났다! 먹을 게 지천이긴 하지만... 빵을 포기할 수 없지. 큰 도시기 때문에 달라스보다 조금 낫긴 하지만 시카고에 있는 베이커리도 한국빵집만큼 맛있는 건 모르겠다. 집에서 굽는 게 제일이라고 판단, 여기서도 빵을 포기할 수 없는 맘에 각종 베이킹도구를 바리바리 챙겨온 나란 빵순이..ㅎ (그래봤자 베이킹팬, 오발틀 정도긴 하지만) 저번주부터 자꾸 머핀이 먹고 싶길래 시카고 가서 구워먹어야지~ 하는 맘으로 1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