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 신상품, 코스트코 쇼핑 목록 공개

저번 코스트코 쇼핑에서 구매한 목록 공개!

 

코스트코 추천 #1 탄산수

나는  콜라, 사이다 같은 소다(탄산음료)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 설탕 덩어리에 마시는 거라 배도 안차는데 살만찌니까 몸에 안좋은 건 당연하고 안마시다 버릇하다 보니 한번 마시면 너무 달다. 하지만 가끔 음료가 마시고 싶을때, 입이 심심할 때 탄산수는 OK! 특히더운 여름 얼음 동동 띄워 탄산수 마시면 시원하고 배도 차고~ 다이어트 할 때는 필수적으로 구비해둬야 하는 제품인 듯 싶다.

 

나처럼 탄산수를 좋아한다면 탄산수는 코스트코 쇼핑할 때 구매하는 게 좋다.

 

코스트코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탄산수가 있는데 원래 우리부부는 'Waterloo(워털루)'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엔 세일을 안하고 라크로이가 세일하길래 이걸로 가져왔다. 라크로이도 나쁘지 않은 편. 24팩에 8불로 세일 안해도 저렴한데 세일해서 5.5불정도에 구매했다.

 

 

사실 워털루가 아니어도 괜찮았던 이유는 이번에 구매한 맛은 완전 코스트코 신상 이라는 거! 워터멜론은 Waterloo에 있어서 새롭지 않은데 리몬첼로랑 히비스커스~ 듣기만 해도 상큼하고 맛있을 것 같아 서방도 나도 기대중 !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패키지도 넘나 예쁘고 탄산수와 딱 어울릴 것 같은 향이라서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

 

코스트코 추천 #2 견과류/호박씨

견과류는 꼭 코스트코에서 사는 편인데 코스트코만큼 좋은 견과류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이 없다. 저번 쇼핑 때 호두를샀고 아몬드도 남아서 이번에는 안사려고 했는데, 호박씨가 세일이라 단호박스콘을 만들 때 넣어보려고 구매했다. organic 제품인데 세일해서 6불 미만에 구매할 수 있다.

 

 

주방세제, 빨래세제도 코스트코에서 사는 게 최고! 코스트코에 파는 주방세제는 3종류 정도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 것은 코스트코 전용상품인 KIRKLAND 주방세제. 저번에 사용해봤는데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주방세제는 바로 이 제품! Palmolive Ultra strength. 물론 다른 데 보다는 저렴하지만 가장 싼 건 아니라 세일할 때 구매해봤었는데 향도 좋고 잘 닦인다. 서방이 설거지할 때 이게 향이 제일 좋다고 좋아함. 마침 똑- 떨어졌는데 이번에 2불 세일하길래 당장 요걸로 선택.

 

 

저번에 언급했던 대박세일 립아이 로스트!

 

 

Costco Organic Acai bowls  (아사이보울 7.89)

이건 첫 try라서 아직 추천할 수는 없지만 코스트코에서 아주 인기있는 상품 중 하나! 그리고 내가 완전 기대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

 

'아사이보울(Acai bowls)'은 냉동 아사이베리를 다른 과일과 함께 스무디보다 걸쭉하게 갈아서 아이스크림처럼 만들고 토핑해 먹는 스무디보울인데 미국,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꽤 유명하다. 한국에도 몇 군데 있는 것 같긴 한데 서울에 한 두군데 있던 걸로 기억한다.

 

엘레이 여행 갔을 때 아사이보울 파는 곳 천지라서 보이면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텍사스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여기 날씨가 엘레이보다 아사이보울이 더 많이 필요한데요....? 근데 사실 팔아도 진짜 비싼게 아사이보울 하나에 이것저것 토핑 올리면 무조건 10불은 넘음 ㅎㅎ 그런면에서 집에서 해먹는 방법이 경제적인데 코스트코에서 이렇게 완제품인 아사이보울 제품이 나온다! 세일 안해도 $12.49인데, 지금 $3.5 세일중이라 7.89불이다. 6팩 들어있으니까 아사이보울 하나에 1.5불도 안되는 금액 말이되나요~~

 

아사이보울 좋아하는 사람은 코스트코 달려가기~ 세일 자주하는 상품이 아니다!

 

 

 

신상은 아니지만 볼 때마다 시도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세일하는 건 먹어보라는 뜻인 것 같아서 과감하게 카트에 집어 넣었다.

 

토핑도 포함 되어있는 제품이라 토핑 얹으면 180kcal로 완전한 다이어트 제품...>_< Ingredients를 보면 왜 코스트코 추천제품, 코스트코 인기제품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들어가는 과일도 전부 오가닉이고 설탕없이 과일의 당으로만 이루어진 제품이다. 아사이베리가 제일 많이 들어있고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그리고 코코넛 밀크라 diary free 제품. 내일 뜯어먹고 맛있으면 추천포스팅을 따로 작성하도록 해야겠다.

 

 

글고 초특급 기대되는 상품 중 하나

 

https://mrs-bbang.tistory.com/10

 

트레이더조스 추천 제품 가성비갑 하몽(+레드와인 추천)

저번에 트레이더조스에서 구매했던 아이템으로 하몽포스팅 올렸었는데 이것보다 가성비 좋은 코스트코 제품 발견!!

 

 

아직 맛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그냥..맛있을 것 같다. 세일 안해도 2 팩에 $12.69 !! 대박저렴함... 한동안 하몽 살 일은 없겠다~ 다음에 트레이더조스 가면 치즈 사와서 치즈보드 만들어서 리뷰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코스트코 추천 #3  아몬드밀크 (Kirkland Almond milk)

유당불내증 서방때문에 꼭 쟁여놓는 Diary-free milk! 유제품도 훌륭하지만 non diary 제품인 아몬드밀크, 두유, 코코넛밀크 등의 가격도 훌륭한 코스트코. 아몬드밀크 같은 경우는 우유보다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해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코스트코 추천 #4 그릭요거트 (Kirkland Greek yogurt)

요거트충인 황여사가 코스트코에 가면 무조건 집어오는 코스트코 추천 제품 !!! 1.36 kg의 대용량에 5.79불인데 꾸덕꾸덕하고 맛있는데 안집어올 이유가 없다.

 

코스트코 추천 #5 코스트코와인 (코스트코 리오하, 캐슬락 피노누아)

저번에 코스트코 리오하 너무 좋다고 극찬에 극찬을했었는데

코스트코 리오하 리뷰 포스팅은 여기서 확인할 것.. !

https://mrs-bbang.tistory.com/8

코스트코 와인 추천, Kirkland Signature Rioja Reserva

리뷰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재구매의사 200% 여서 이번에도 가져왔다. 제발 on-the-go 와인이길 바래본다. 아니면 10병 쟁여올거야

 

 

그렇게 맛있찌는 않지만 피노누아 치고 저렴한 가격의 캐슬락 피노누아

가격은 5.49불 피노누아... 말되나요 ! 캘리피노누아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100% 만족은 아니지만 많이 열어마시면 괜찮은 와인~~ 

 

코스트코 와인 캐슬락 피노누아 리뷰도 황여사네 와인바 카테고리에 따로 담도록 하겠다.

 

 

어쨌든 이번 코스트코에서 자제하고 자제한 결과

100불 미만으로 소비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