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WINE 

 

 

두 번 마셔도 맛있는 피노프로젝트

 

 

스트코는 한국에서 사나 미국에서 사나 한번 가면 1~2시간은 기본으로 머물게 되는 개미지옥 같은 곳!

 

음식 및 생필품 모두 다양한 종류,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코스트코이지만 무엇보다도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믿.먹. 와인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쇼핑 성지이기도 하다.

 

 

 

미국 코스트코에서 한국 와인바에서 마시고 감동했던 피노프로젝트를 발견했다.

 

와인바에서 가격이 7-8만원 대였는데... 미국와인 + 코스트코라 그런지 11불밖에 안하는 가격.

 

그 때 서방은 마셔보지 못했기에 너무 소개시켜주고 시퍼서 바로 데려왔다, 득템한 기분 

 

 

 

더 피노프로젝트 2017

THE PINOT PROJECT, Pinot noir

 

 

캘리포니아의 소노마카운티, 몬트레이, 센트럴코스트 빈야드에 기점을 두고 있는 PINOT PROJECT,

 

 

너무 익지도, 어리지도 않은 포도를 무겁지 않고 가볍게 풀어낸 맛이 특징이다 

 

 

여기서 피노프로젝트의 독특한 특징 하나를 말하자면

80%는 스틸에서 숙성되고, 나머지 20%은 5개월 동안 프렌치 오크통 안에서 숙성된 와인이다

 

 

 

 

물론 같은 포도품종이라도 지역마다 느낌이 모두 달라지지만

피노누아 품종 자체가 타닌감이 강하지 않고 산미가 있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양념된 육류나 향이 강한 치즈는 안어울리는 편이다.

 

https://mrs-bbang.tistory.com/132

 

코스트코추천 로티세리 치킨 그리고 포도 (처갓집양념치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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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구워진 그릴드 치킨이나 해산물류가 어울리는 와인이라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로티세리 치킨을 곁들였다

 

 

 

다시 맛본 피노프로젝트는 역시나 감동이다.

 

일단 피노누아를 너무 좋아하는 이유,

청량한 가넷색감이 우아한 느낌과 기분 좋은 석류향과 살짝의 꽃향기가 느껴진다.

 

 

맛보기도 전에 내가 꽤 괜찮은 와인을 마시고 있구나 느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와인의 타닌감 (약간 떫고 매운맛)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상큼한 피노누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저렴한 포도품종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와인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 보단 낫다 

 

몸이 몹-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상큼하고 밸런스 잘 잡힌 맛 ...

 

 

코스트코에서 발견한다면 당장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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