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
코스트코 와인 구매했다면? 내 블로그에 유입하는 대부분의 방문객이 '코스트코 와인'을 검색하고 들어오시는 만큼 코스트코는 와인 구매 성지이다. 코스트코 와인 추천 포스팅이 꽤 되는만큼 나는 와인을 구매할 때는 주로 코스트코에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소개할 코스트코 제품은 와인이 아니다. 와인을 구매했으면 안주가 있어야지 ! 바로 와인 뿐만 아니라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안주... 델리 셀렉션이 오늘의 추천제품인데, 와인 부터 시작해서 안주까지... 코스트코 추천 제품은 정말 너무 많아서 코스트코 멤버십을 끊을 수가 없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타파스바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꽤 알고 계시겠지만 이것이 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하자면 하몽(jamon)은 우리나라에서는 살짝 생소할 수 있으나 하..
미국 생활용품 구입은 어디서 해야할까? 어느덧 미국생활을 한지도 2년이 넘어가고... 아직 초보미국주부이지만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 어떤 물건을 어디서 사면 좋은지 정도는 알고 있는데 가끔 아쉬운 것들이 몇가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다이소' 같은 곳이 없다는 것! 아기자기한 물건 뿐만 아니라 꼭 그렇~게까지 좋지 않아도 되는 물건들 구매할 때는 다이소가 짱이었는데 미국살림하면서 늘 아쉬웠다. 그런데 역시 달라스... 미국에서 한인타운이 2번째로 큰 곳이라고 하더니 내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다이소 매장이 있다.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여러개나 있다.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겸 달라스 다이소 매장으로 구경에 나섰다. 다이소 추천, 다이소 벚꽃 시리즈 확실히 미국이 아시아 트렌드에 느리긴 한지 8월이 다 ..
코스트코 연어 손질해서 코스트코 연어 맛있게 먹는법 4가지나 !! 쌀밥을 별로 안좋아하고 빵을 좋아하며, 양념고기보다는 고기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빵여사는 미국살이를 하면서 한국음식이 그리워본적이 거의 없다. 해산물보다 육류가 좋고, 곡류보단 유제품이 좋은 완전한 외국입맛. 그렇지만 그런 나도 가끔 그리운 것이 있다면 바로 '회' 다. 날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미국인한테 회 문화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한국식 횟집은 한인타운이 큰 곳이 아니면 거의 만날 수 없다. 그리고 심지어 그런 곳은 비싸다는 슬픈 현실.. 한국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부모님덕분에 해산물을 돈주고 사 먹어본 적이 없는 나는 미국에서 해물을 구지 찾아먹지 않는데 가끔 회가 땡길 때가 제일 슬플 때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
저번 코스트코 쇼핑에서 구매한 목록 공개! 코스트코 추천 #1 탄산수 나는 콜라, 사이다 같은 소다(탄산음료)를 절대 마시지 않는다. 설탕 덩어리에 마시는 거라 배도 안차는데 살만찌니까 몸에 안좋은 건 당연하고 안마시다 버릇하다 보니 한번 마시면 너무 달다. 하지만 가끔 음료가 마시고 싶을때, 입이 심심할 때 탄산수는 OK! 특히더운 여름 얼음 동동 띄워 탄산수 마시면 시원하고 배도 차고~ 다이어트 할 때는 필수적으로 구비해둬야 하는 제품인 듯 싶다. 나처럼 탄산수를 좋아한다면 탄산수는 코스트코 쇼핑할 때 구매하는 게 좋다. 코스트코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탄산수가 있는데 원래 우리부부는 'Waterloo(워털루)'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엔 세일을 안하고 라크로이가 세일하길래 이걸로 가져왔다. 라크로이도 ..
나의 사랑 여러분의 사랑 코스트코~ ♥ 코스트코 다녀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자제해야되는데... 오늘 또 코스트코를 다녀오고 말았다. 정말 개미지옥같은 곳! 사실 방문목적은 쇼핑이 아니라 다른 것 이었지만... 이번 코스트코 방문목적은 저번에 구매한 이 제품의 환불. 바로 저번에 구매한 서방의 면도기... 그냥 비싸고 좋은 거 쓰라니까 너무 비싸다며 재활용 안되는 Disposable 제품 사겠다고 부득부득 우겨서 그래 코스트코에 갖다 놓은 상품은 다 괜찮겠지 라고 믿고 그냥 사라고 했던 제품. 코스트코라 믿고 구매한 상품인데 이건 코스트코 비추천제품 중 하나였다고 한다. 사실 왠만하면 그냥 참고 쓰는 서방인데 면도날이 너무 흔들리고 날도 좀 날카로워서 면도감도 안 좋다고 해서 "와이프 말 들을걸.."하고 후..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미국도 매주 세일 품목이 달라지는데 저번에도 언급한 것 처럼 마트 종류만 수십가지라서 마트마다 세일품목 체크해보고 사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론 나같이 쇼핑하는 거 좋아하는 아줌마들만 해당... 귀찮으신 분들은 보통 한 곳에서 다 해결하고는 하는 것 같다. 나는 사실 더 저렴하게 산다는 명목 하에 이곳 저곳 구경하는 게 좋은 건 안 비밀! 어쨌든 저번에 다녀온 달라스 한의원에서 나한테 권한 식재료가 있어서 에이치마트 한번 가야겠다 싶었는데 금주세일품목이 꽤 괜찮길래 ... 부족한 한식재료좀 보충할 겸 H mart에 가기로! 어제 저녁에 업데이트 된 H마트의 금주쇼핑정보 전단지를 가져왔다. 일단 저번에 만들어먹은 시금치 팔락파니르가 자꾸 생각나서 한번 더 해먹을 요량이었는데 세일품..
미국에서 내가 누리는 소확행 중 하나가 바로 Grocery shopping 미스 시절에도 장보기를 좋아했지만 미세스가 되니 식료품 쇼핑하는 게 옷이나 화장품 고르는 것 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 특히 식품영양성분표 꼼꼼하게 읽고 좋은거 따져 먹는 게 뭔가 그렇게 뿌듯하고 재미있을 수가 없는데 미국에 오니까 그 재미가 한국의 3배는 넘는 것 같다. 누가 그러기를 미국 슈퍼마켓은 진짜 '수퍼(Super)'라서 수퍼마켓이라고 했었는데 진짜 맞는게 마켓 브랜드 종류도 진짜 많고 들여놓는 제품도 한국의 두세배는 되는 것 같다. 땅덩어리 함부로 놀리지 않는 것 아주 칭찬해 🤗 슈퍼에 파는 제품 가짓수도 어마어마하지만 마켓브랜드 자체도 한국보다 훨씬 많은데, 전국 체인 뿐만 아니라 각 주마다 존재하는 브랜드도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