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용품 구입은 어디서 해야할까?

어느덧 미국생활을 한지도 2년이 넘어가고... 아직 초보미국주부이지만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 어떤 물건을 어디서 사면 좋은지 정도는 알고 있는데 가끔 아쉬운 것들이 몇가지 있었다. 바로 우리나라 '다이소' 같은 곳이 없다는 것! 아기자기한 물건 뿐만 아니라 꼭 그렇~게까지 좋지 않아도 되는 물건들 구매할 때는 다이소가 짱이었는데 미국살림하면서 늘 아쉬웠다. 그런데 역시 달라스... 미국에서 한인타운이 2번째로 큰 곳이라고 하더니 내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다이소 매장이 있다.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라 여러개나 있다.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겸 달라스 다이소 매장으로 구경에 나섰다.

 

 

 

 

다이소 추천, 다이소 벚꽃 시리즈

 

 

 

 

 

 

 

확실히 미국이 아시아 트렌드에 느리긴 한지 8월이 다 된 지금 다이소 벚꽃제품 시리즈를 만날 수 있었다. 한국 다이소 벚꽃 제품으로 난리 났을 때 너무 예뻐서 이것저것 담았던 기억이 있는데 한국 다이소 매장의 제품처럼 예쁘게 디스플레이 되어있지는 않지만 미국에서 이정도 아기자기함이라니 꽤 반갑다! 베이킹 포장용품들도 벚꽃으로 되어있으니 꽤 예뻐서 나중에 가져올 예정.

 

다이소 하면 역시 각종 문구제품도 빠질 수 없다. 캐릭터를 사랑하는 일본인만큼 미국에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고 싶으면 다이소 매장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미국 제품들 너무 안예쁜데 오랜만에 다이소 와서 이런 감성의 제품을 보니 힐링하는 느낌이다. 제품의 질은 보장할 수 없으나 여태껏 구매했던 미국 다이소 제품들이 나쁘지 않았으니 중간 이상은 할 것 같다.

 

미국에서 주방용품 구매하기

미국에서 주방용품을 구매할 때 보통 target이나 walmart, 좀 하이엔드로 가면 Williams sonoma로 가곤 했다. 정 맘에드는 게 없을 때는 아마존 쇼핑을 하거나.. 하지만 아마존에 올라오는 제품들이 그렇게 저렴한 것은 아니다. 프라임 멤버가 아니라면 배송비 역시 지불해야한다. 그럴 때 다이소가 정말 제격이다! 저런 키친타올들이나 주방용품 솔직히 8불 이상 주고 구매하기 너무 아까운데 3불~4불 사이면 예쁜 디자인의 다이소 주방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국 편의점에서 많이 봤던 일본 스타킹도 만날 수 있었다. 나중에 스타킹 다 떨어지면 여기서 구매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덥디 더운 텍사스에 살게 된 이후로 스타킹은 거의 안신은 지 오래여서 스타킹을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미국 청소용품 역시 달라스 다이소 매장 !

아 한국에서 썼던 이 청소용품 필요한데 미국엔 없나? 라고 생각했던 제품들도 다이소에 다있다! 역시 다있어서 다이소~~

 

 

주방 오븐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는 키친타올도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준비되어있고, 내가 요즘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테이블보도 각양각색으로 만날 수 있었다. 화이트색상 깔끔한 게 하나 필요했던 터라 바로 구매! 질 괜찮으면 무늬 있는 것도 구매해봐야겠다. 도마도 판매중이지만 도마는 좀 좋은 것 써야할 것 같아서 다이소 추천제품에서는 빼기로...

 

 

 

 

각종 그릇, 밀폐용기도 다이소에서 만날 수 있다. 회사 출근할 때 도시락 가지구 다니는 우리 서방, 도시락 싸는 걸 즐거워하는 나라서 도시락 제품에도 눈길이 간다. 수저통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달라스 다이소 매장에 딱! 하지만 요즘 재택근무라 도통 도시락 만들어줄 일이 없어 코로나가 괜찮아 져서 출근하게 되면 구매해보기로 하고 다음코너로 !

 

 

 

달라스 쇼핑, 다이소 베이킹용품 추천 !

내가 좋아하는 베이킹용품도 다이소매장에 다 있다. 특히 거품기 미키모양으로 손잡이 되어있어서 너무 귀엽고... 도넛 틀도 아마존에서는 실리콘 틀 하나에 7불이었는데 미국 다이소에서는 실리콘 베이킹틀 하나당 2불이면 구매할 수 있으니 베이킹 용품 역시 다이소에서 구매해야겠다.

 

미국감성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귀여운 티스푼들도 여기에 모여있다. 요거트스푼 하나만 쓰기 지겨웠는데 다음에 오면 구매할 제품들 몇개를 사진찍어보았다. 요것들 구매하면서 귀여운 요거트 용기도 하나 구매해야할 듯!

 

 

 

 

 

 

속눈썹은 미국 화장품 가게에서 사면 진짜..

 

한국인은 못쓴다

 

너무 인위적인 길이에 게다가 모까지 뻣뻣해서 눈뜨기도 힘들다. 역시 속눈썹은 일본이랑 한국 속눈썹이 짱...

 

한국에 있을 때 다이소 속눈썹 퀄리티 진짜 좋아서 자주 샀엇는데 미국에 있는 일본 다이소 속눈썹은 어떨 지 모르겠다. 지금 있는 속눈썹 다 사용하면 한번 구매해 볼 예정 ! 

 

 

 

 

 

 

 

 

 

뜨개질소품, 색지 등 각종 수공예제품도 미국 다이소에 다있다. 집에 있느라 무료한 코로나 생활을 달래 줄 취미용품 코너로 아주 좋을 듯. 나는 베이킹이 취미이기 때문에 손으로 뭐 다른 거 만드는 취미는 없어서 그닥 눈길이 가진 않았지만 손뜨개나 수예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이소 추천제품으로 좋을 것 같다.

 

 

 

 

 

 

화이트보드도 다이소에서 구매하자

얼마 전 부터 화이트보드가 필요하다고 말해오던 서방.

 

다이소에서 화이트보드 발견하더니 서성거리길래 그냥 하나 사라고 했다.

 

화이트보드가 뭐 얼마한다고 싶겠지만, 한국도 그런건지 아니면 미국이라 비싼건지... 오피스디포나 타겟에서 어떤 퀄리티인지 모르는데 15불이 넘어갔다. 어떤지 모르는 거 비싸게 구매하는 거 보다는 싼맛에 사보자 해서 다이소에서 구매하기로 결정 한 다이소 화이트보드. 8불에 사서 집에 걸어놨는데 그렇게 썩 좋지는 않지만 싼 맛에 쓸만 하다.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오래 쓰면 잘 안지워질 것 같다는 것?

 

그 때 되면 좀 더 좋은걸로 바꾸기로 하고 일단 다이소 화이트보드로 만족하기로 했다.

 

미국 다이소 제품이 다 좋다고는 하지못하겠지만 한국 다이소 매장 역시 좋은 제품이 있고 안좋은 제품이 있는 것 처럼

딱 반반의 확률로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다.

 

 

미국 생활 중 너무 투박한 미국 제품 디자인에 지쳐있거나

재미있는 아이쇼핑 장소에 가고 싶다면 미국 다이소 매장에 방문해 보면 좋은 나들이가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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