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코스트코 세일 정보, 코스트코 비추천/추천제품
한달에 한번은 꼭 코스트코 과소비 ...
코스트코는 집에 식료품이 있으나 없으나 가고 싶은 장소 중 하나이다. 생활비 아끼려고 바득바득 참다가 카드 클로징 데이트가 닫혀서 다음달을 위한 소비를 위해... 또 코스트코를 다녀오고 말았다. 정말 개미지옥같지만 너무 좋다 이번에도 역시나 과소비?
필요한것만 산다고 샀는데도 코스트코에서는 역시 300불 언저리는 기본인 코스트코. 다 뱃속으로 넣어줄 것이니 쓸데없는 건 하나도 없긴 하지만서도 ~ 이번에 산 품목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기로 하고...
오늘은 구매하지 않은 목록 포함하여 코스트코 세일 정보 및 추천제품 포스팅 시작!
그리고 하단에는 코스트코에서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 ... 비추천제품 역시 포함시켰으니 확인하면 좋겠다.
코스트코는 역시 비타민 (저렴저렴)
코스트코에는 진~짜 많은 종류의 비타민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유명한 비타민 센트럼 뿐만 아니라 One-A-day 도 있고 가성비 짱인 코스트코 전용 제품 KIRKLAND 비타민도 있다.
나같은 경우는 비타민C는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꼭 코스트코 저렴이 제품을 고르는 편이고 멀티비타민은 원어데이 제품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그리고 원래 먹는 마그네슘은 따로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트코 제품 구매해봤다. 칼슘, 마그네슘 섞여있는 제품인데 먹어보고 괜찮다면 다음 포스팅 코스트코 제품 추천 포스팅으로 넘기도록 하겠다.
저탄고지 필수품, 몽크프룻 스위트너 ($8.99)
저탄고지 식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구비해놓아야하는 필수품! 바로 저탄수감미료인 몽크프룻(나한과) 스위트너이다. 저탄고지 설탕 대체제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지만 설탕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게 바로 이 몽크프룻이 아닌가 싶다. 가격이 꽤 있는 편인데 역시 코스트코, 가장 좋은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갈 때마다 꼭 가져오는 제품 중 하나다.
저탄고지 식단 필수품 2, 아보카도오일 ($18.49)
한국에서는 항상 식용유 즉 콩기름만 사용하다가 살림좀 하고 Nutrition 정보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을 자주 구독하다보니 콩기름이나 카놀라유는 가열했을 때 생각보다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높은 온도에서는 좋지 않은 물질을 내보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사실을 알지도 못했을 뿐더러 대체오일도 많지 않았기에 그냥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방법을 사용했는데... 참 좋은세상! 아보카도로 만든 기름이라니!
아보카도오일은 발열점이 500화씨까지 올라가기때문에 요리할 때 고온조리 요리 할 때도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몸에도 좋은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기름!! 그런 기름인 만큼 가격 조금 더 주고 몸에 좋은 기름 선택하는 것은 어쩌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수 있겠다. 나중에 기름에 대한 내용은 더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어쨌든 코스트코 추천상품 중 항상 손에 꼽히는 오일~ 아보카도오일 역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코스트코 추천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공육류도 코스트코 추천식품
가공육류.. 그러니까 햄, 소세지, 샌드위치햄 등도 정말 저렴한 코스트코! 가격이 저렴한 대신 너무 양이 많아 간혹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가공육류는 일반 고기류보다 유통기한이 기니까 소비가 많다면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만 하다. 특히 가장 오른쪽 사진은 코스트코 강력추천 '키엘바사소시지' ! 미국에서 정말 많은 소세지를 먹어봤지만 가장 탱글탱글하고 맛있는 브랜드가 바로 KIOLBASSA 이다. 마트에서 구매하면 파운드당 기본 8불은 하는데 코스트코 추천제품 키올바사 소시지는 파운드당 4.79불~~
가운데 런치미트햄 (샌드위치용 얇은 햄)은 구매한 적은 없지만, 세가지 햄이 들어있는데 4불이나 세일하길래 사진을 담아왔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 닭가슴살 햄 역시 4불이나 세일 중! 샌드위치를 자주 해먹는 우리집은 닭가슴살햄, 터키가슴살햄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저번에 알디에서 구매한 제품이 아직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다. 양이 꽤 많아서 소비가 꺼려진다면 저번에 추천했던 알디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겠다.
https://mrs-bbang.tistory.com/4
코스트코 치즈 가격 최고
코스트코 추천 치즈 중 브리치즈가 한번 먹어보고싶긴 했는데 세일 치즈 품목에 없어서 사지는 않았다. 브리치즈 세일 언제하는거야ㅠㅠ 어쨌든 그래도 코스트코 치즈 가격은 최고다. 스패니쉬 치즈 좋아하는데 일단 3가지 치즈모듬에 10불도 안하는 가격이라 바로 데려왔다. 와인금식중이라 와인 안마시고 있는데 ... 9월에 먹으려고 구매해왔다 ^^ 유통기한은 11월까지~!
역시 코스트코 고기 🐂
고기는 무조건 코스트코에서 구매한다. 솔직히 말해서 코스트코가 '가장 싼 가격' 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정말 저렴하게 고기를 판매하는 곳도 많기 때문! 하지만 코스트코에서 고기를 구매하는 이유는 가격대비 가장 좋은 고기구매처이기 때문. 특히 스테이크용 고기.. 최고! 두툼한 건 두말할 것 없고 신선도도 훌륭하다.
특히 진공포장 되어있는 로스트용 고기들이 정말 저렴하다. 사진에 담아온 포크로인로스트는 파운드당 1.89불로 정말 저렴하다. 비록 손질은 되어있지 않지만 하나 사두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썰어서 카레에도 넣어먹고~ 스튜도 만들 수 있고. 오븐요리를 할 수도 있다. 사진은 포크로인뿐이지만 브리스켓도 정말 저렴한데 너무 큰 용량이 부담되지만 않는다면 직접 손질하여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트코 세일 고기 추천!
이건 둘 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집에 고기만 없었으면 바로 구매했을 것 같은 제품들... 파운드당 가격 매겨진 제품인데 패키지당 4불 세일!! ♡ 둘 다 완제품이긴 하지만 코스트코 양념고기는 정말 정말 믿고 먹어도 된다. 벌써 두번이나 성공했기 때문.. 미국인들의 한국 불고기사랑에 미국 코스트코에도 한국불고기가 있는데 이 또한 세일중이니 미국식 한국불고기가 궁금하다면 구매해봐도 좋을 것 같다.
코스트코 베이커리코너 🥯
코스트코 크로와상 $4.99
코스트코 머핀 $7.99
코스트코 바게트 ($4.99)
코스트코 베이커리 맛있는 건 이미 두말하면 입아픈 소리!
왠만한 빵집이 가지고 있는 베이커리 메뉴는 거의 다 가지고 있는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 그리고 괜히 어정쩡한 빵집보다 맛도 괜찮은 것 같다. 크라상은 12개에 5불.. 게다가 작은 미니크로아상도 아니고 엄청 큰 크로아상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저렴하다! 나누기 해보면 큰 크루아상 하나 가격이 40센트밖에 안되는 셈이다. 크로아상은 맛있지만 살찌고 만들기도 번거로워서 집에서 잘 안만들어먹는 메뉴 중 하나인데... 인건비까지 고려하면 코스트크라상은 진짜 짱인것 같다.
그리고 프렌치 바게트 역시 모양도 예쁜데다 가격 역시 또 저렴해주고~ ! 이쯤되면 빵 맛집 코스트코라고 인정해야겠다.
코스트코 빵 추천
빵은 집에서 만들다보니까 이런 미리 만들어진 시판빵 같은 경우는 사먹지 않는 건 당연하고 구경도 잘 안하는데 코스트코 가격은 어떤지 궁금해서 기웃거려보니 가격이 정말 정말 너무 좋다! 그 중에서도 시판 빵 중에서 내가 진짜 괜찮다고 생각하는 제품들이 몇개 보이는데 가격도 저렴하길래 코스트코 추천제품으로 포스팅해보려한다.
일단 토마스 머핀...! 우리 서방이랑 시어머니가 너무 사랑하는 빵ㅋㅋ 물론 나랑 결혼하고나서는 한번도 안먹었지만 어릴 때 어머님이랑 사서 맨날 먹었다고 하는 전설의 빵 되시겠다. 나는 사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잉글리시머핀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브랜드가 바로 이 토마스 머핀이다. 이건 서방이랑 어머님 빼고 미국인들이 진짜 사랑하는 빵이니 믿고 사먹어도 되겠다. 일반 슈퍼마켓에서는 저거 한팩이 저가격인데 코스트코에서는 1/3가격에 사먹을 수 있다. 토스트해서 버터발라먹어도 맛있고 맥머핀처럼 샌드위치 해먹어도 완전 최고인 제품~ 나는 머핀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서방이 그렇게 맛있다니까 뭔가 다음엔 구매할 것 같다.
코스트코는 진짜 믿고 먹는 제품들만 갖다 놓는 것 같다.
왼쪽의 킬러데이빗 브레드는 완전 건강한 프로틴 가득한 빵으로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필수 구매품목이고..
오른쪽 Sarah's Artisano bread 는 내가 사먹어본 로프브레드 중에 제일 맛나는 제품이다. 진짜 보들보들~~쫄깃쫄깃~~해서 바베큐 곁들이기도 좋고 샌드위치 해먹으면 두말 할 것 없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 추천! 빵같은 경우는 양이 많으면 냉동보관 하고 먹기 전에 꺼내서 토스트 해먹으면 갓 구운 빵처럼 먹을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큰 용량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특히 내가 올려둔 세가지 빵 같은 경우는 정말.. 믿고 먹어도 되는 코스트코 추천빵이다.
코스트코 바이타믹스, 에어프라이어, 토스터오븐
저번 바이타믹스 80불 세일은 끝이 났지만 여전히 좋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코스트코 추천 바이타믹스. 세일을 놓쳐서 안타깝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면.. 다시 세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 외에 토스터오븐과 에어프라이어 역시 저렴하다. 집에 오븐이 있긴 하지만 조그마한 토스터 오븐 하나 가지고싶은데... 에어프라이어 겸용이라 탐나는 제품 ㅠ 블랙프라이데이를 손꼽아 기다려본다.
코스트코 워터픽 ($99.99)
코스트코 추천제품 중 하나인 워터픽... 이거 하나 있으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데... 아직 서방 회사에서 보험이 나오지 않아서 치과에 못가고 있으니, 이가 점점 더러워지는 기분이라 이 앞에 한참 서있었더랬다. 강한 수압으로 치석을 한방에 없애준다는 제품. 서방이랑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중이다.
코스트코 다이슨 v11 청소기 ($579.99)
다이슨 청소기는 미국에서도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다이슨 v11 최저가격이 71만원 정도이던데 미국 코스트코 다이슨 가격은 세일 안해도 580불이 안하니까... 환율계산해도 60만원정도? 다이슨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서 구매할 생각도 안했었는데, 코스트코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언젠간 한번 다이슨 청소기로 바꿔볼까 고민중! 물론 저렴한 청소기들보다는 비싸지만 그 가격만큼 좋다고 하는 지인들 피셜이 있으니... 물론 전압이 달라서 구매해서 한국에 가져갈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에 산다면 다이슨 청소기 구매해서 사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이건 코스트코에서 구지 사지 않아도 될 듯하다!?... 코스트코 비추천 제품도 소개한다.
1. 컴퓨터용품/가전제품
로지텍 무선마우스, 키보드 세트도 코스트코에서 10불 세일 중이긴하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아니다.
일단 코스트코 비추천 제품으로 꼽은 이유는 바로 가격!
로지텍 제품 자체를 비추천 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들 알고있겠지만 어느정도 믿고 쓰는브랜드이긴 한데 이 제품같은 사실 가격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지난번 사양이 좀 더 좋은 무선마우스 키보드 세트를 베스트바이에서 구매했었는데 40불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으니... 컴퓨터용품 같은 경우는 항상 코스트코 가격이 베스트오브 베스트는 아닌 것 같다. 가전제품같은 경우는 가전제품 전문점인 베스트바이 같은 곳과 가격을 비교해보고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 탄산수는 싸다고 다 사지말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데... 탄산수 자체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걸 완전 추천하지만 개인탄산수 취향에 맞춰 사는 걸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 워털루(Waterloo)탄산수를 좋아해서 코스트코에서 매번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가격이 꽤 하이엔드인 산펠그리노 탄산수 세일에 혹해서 구매하고는 몹시 실망했던 터이다. 뭔가 탄산이 너무 자잘하고... 시원한 느낌보다는 콤부차 먹는 느낌이 강함. 라크로이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번 탄산수 구매는 실패. 황여사는 다음에 재구매 안할 예정! 환불하려다가 이미 3캔이나 먹어서 양심상 그냥 먹기로 했다. 펠그리노 좋아하시는 팬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분들에게는 4불이나 할인하는 소식이 희소식일 수 있겠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들이 꽤 많은데 하울로 풀어가려니 두근두근하다.
황여사가가 장 본 목록과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하는 추천제품이 궁금하다면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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