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갔다온 코스트코 쇼핑정보, 코스트코 추천/비추천 모두
코스트코 리얼리뷰
코스트코에서 직접 장봐온 리얼리뷰, 금주 코스트코 세일품목 부터 코스트코 추천제품까지 알려드립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코스트코 8월 세일정보!
그에 맞춰 구매해온 다양한 제품을 하울해보는 시간이다.
저번에 언급했듯이 본인은 이번에 코스트코 쇼핑에 자그마치 273불을 소비하고 왔다. 늘 코스트코 가면 300불이 기본이였는데 이번에 덜쓴 거라는 건 안비밀~ 다음달은 얼마를 쓰게될까 궁금해지는 가운데.. 어쨌든 이번 8월 코스트코 하울 포스팅을 시작한다.
코스트코 신선식품
사실 식당을 하거나 가족이 대가족이 아닌 이상 코스트코에서 신선식품 사는 건 은근히 꺼려지는 일 중에 하나이다. 말그대로 '신선'해야 하는 식품인데 양이 너무 많아서 신선하게 못먹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서방과 나 이렇게 2인 가족인 우리도 코스트코에서 대량의 야채를 구매하는 건 좀 꺼려하는 일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꼭~ 구매하는 코스트코 추천제품이 있으니 몇 가지 소개하도록 하겠다.
코스트코 파프리카 (Mixed redbell pepper 6 ct) $5.49
한국 파프리카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색 있는 이런 파프리카를 보통 bell pepper 라고 하는데, 이게 은근히 식료품점에서 한두개 구매하려고 하면 비싸다. 청피망은 싼데 색깔 있는 건 보통 하나에 2불 안되니까 한국돈으로 2000원? 코스트코는 6개 들어있는 이 봉지 하나가 5.49불로 하나에 1불도 안하니까 코스트코에서 한번 벨페퍼 구매하면 다른 식료품점에서는 완~전 급한 거 아니고는 안사는 편. 과육도 단단하고 맛도 달달해서 파프리카는 꼭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편이다. 6개가 많은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내가 애정하는 파프리카절임만들고 샐러드에넣고 샌드위치에 넣고~~ 그리고 가끔 아메리칸차이니즈 푸드에도 썰어 넣다 보면 금방 다 소비해서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한다.
코스트코 아보카도 $4.99
아보카도 역시 꼭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신선식품 중 하나이다. 바로 말도안되는 저렴한 가격때문이다! 크고 실한 아보카도 6개에 5불이 안한다. 좀 괜찮은 Grocery shopping 가면 아보카도 이만한 크기 구입하는데 보통 하나에 1.5~2불 선인데 80전밖에 안하니까 진짜 저렴하다. 코스트코인 만큼 코스트코 아보카도 역시 믿고먹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건 두말하면 입아프다.
코스트코 바나나 $1.29
바나나는 어딜가나 비싼 품목은 아니지만 코스트코가 그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따. 크고 실한 과육에 3파운드 달아져있고, 가격은 1.29 달러! 잘골라와서 몇개는 썰어서 냉동보관해서 조금씩 갈아먹고, 몇개는 베이킹에 응용하거나 오트밀에 올려먹는다. 원래 탄수가 좀 있는 과일이라 잘 안먹었는데 요즘은 탄수섭취를 좀 하려고 하다보니까 바나나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코스트코 유기농 오이 $3.99
미국살이 하시는 분들 중 미국 슈퍼마켓의 반들반들 오이 샀다가 맛에 실망한 분들은 꼭 코스트코 추천 유기농 오이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오이만큼 달지는 않지만 아삭아삭 내가 먹은 미국에서 구매한 오이 중 가장 맛있다. 게다가 유기농! 가격은 일반 식료품점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하다. 3개들어서 양도 많지 않아 소비도 금방할 수 있으니 2인가족에게도 추천하는 미국 코스트코 강추 상품!
헤비휘핑크림 (코스트코 생크림) $3.99
홈베이커들이라면 집에 항상 구비해야 하는 '휘핑크림' !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휘핑크림 비싸기는
매한가지인데 코스트코도 막 저렴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질이 진짜 괜찮다는 사실!
물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비싸다거나 한 건 아니다.
Sarah 브랜드는 빵과 관련한 제품이 많은데 휘핑크림 역시 이름답게 질이 좋다. 꾸덕꾸덕 휘핑도 잘된다.
다만 다른 제품에 비해 농도가 진해서
동량보다 덜 사용해야 한다는 장점.. 이자
단점이 있긴 하다. 그만큼 꾸덕꾸덕-하고 풍미가 좋아 자주 구매하는 코스트코 추천제품 중 하나!
라스카스 크림치즈 (Raskas cream cheese) $ 6.99
원래 샘스클럽의 Member's mark 크림치즈를 사용하다가 똑 떨어져서 코스트코에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달라스만 그런건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는 없었다. 그래서 데려온 제품인 라스카스 크림치즈! 라스카스크림치즈는 우리나라에서 원포션 제품 여러개 들어있는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던데 미국은 이렇게 패키지 안에 들어있다. 한번도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가격도 괜찮고 평도 괜찮아서 이번 베이킹용 크림치즈는 라스카스 크림치즈로 결정해보기로 했다. 먹어본 사람들 말로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보다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비교해보고싶기도 하다. 다음번엔 요 크림치즈로 베이킹 해보고 괜찮으면 크림치즈 베이킹 레시피 가져오면서 포스팅해보려한다.
코스트코 해물 ( 코스트코 연어&새우)
코스트코 신선식품으로 해물도 구매했다. 코스트코 연어는 항상 구매하는데 새우는 처음 구매해 봄!
코스트코 연어 $ 4.99 /lb
지난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 황여사는 연어를 정말 사랑하기에 코스트코 연어는 나의 필수구매품목 중 하나이다. 연어 껍질이 붙어있는 skin on 제품과 떨어져있는 skin off 제품이 있는데, 보통 skin-on 제품이 더 저렴하다. 저렴한 이유도 있지만 이번에는 연어그라브락스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 더더욱 껍데기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https://mrs-bbang.tistory.com/27
코스트코 추천제품 1위 코스트코 연어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위 링크로!
코스트코 새우 $5.99 /lb
코스트코 새우가격이 이렇게 괜찮을 줄이야 ! 한국에서 엄마께서 새우장사를 하시기 때문에 미국와서 새우를 돈주고 사먹기가 그렇게 아까웠는데 안먹으니까 또 먹고싶길래 새우 가격을 보니 .. 역시 코스트코! 새우가격역시 너무좋다. 에콰도르산 머리 붙어있는 새우 제품이 파운드당 5.99불로 한국이랑 별반 다를 것 없다. 3파운드 안되게 구입했더니 16.7불이 나왔다.
새우 구입할 때는 보통 머리가 붙어있는 게 좋은데, 새우의 신선도는 붙어있는 새우머리를 보고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머리도 붙어있고 알도 크고... 냉동제품이라고 수분이 빠졌을 때 크기가 작아지는 새우가 있는데, 먹어본 결과 크기도 안줄어들고 살도 탱탱하고 달다! 한번 구워먹었는데, 아직 2번정도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코스트코 갔을 때도 새우는 꼭 재구매할 것 같다.
코스트코 냉동 고기 (Costco ground beef) $16.49
코스트코 고기는 늘 생고기만 구매하는데 이번에는 그라운드비프를 냉동으로 한번 구매해봤다. 어차피 간소고기같은 경우는 신선한 거 구매해도 냉동보관하다가 쓰기 때문에...ㅎㅎ 이번엔 그냥 아예 처음부터 냉동 된 제품으로!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좋았다. 5파운드에 16.49 불이니까 파운드당 3.49불 !
코스트코 치즈 추천
코스트코 추천 Spanish cheese selection $9.89
늘 강조하지만 코스트코에서 치즈는 꼭 산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한 품목 중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품인 코스트코 치즈 컬렉션! 만체고, 케소 드 카브라, 이베리코 치즈 이렇게 세개로 되어있는 스패니쉬 치즈 모듬인데 이름만 들어도 너무 맛날 것 같다. 구매는 저번 주에 해놓고 아직 기대하고 있는 까닭은 .... 와인이랑 먹으려고 아껴놓고 있기 때문! 다음주에 치즈플레이트에 놓고 코스트코와인 리오하랑 함께 페어링할 예정이다
코스트코 팬트리 제품 (기름, 바질페스토, 커피 등...)
코스트코 아보카도오일 $16.99
오일은 거의 항상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데 양이 많아서 항상 구매하지는 않지만, 다 쓰면 꼭 다시 코스트코에서 재구매한다. 아보카도 오일이 발열점이 높아서 고온조리할 때 안전하고 몸에 좋다는 뉴스를 듣고 그 이후로는 항상 아보카도오일을 구매한다. 카놀라유나 포도씨유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저렴한 구매처인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야 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코스트코 바질페스토 $16.99
베이킹에도 쓰고, 샌드위치에도 쓰고... 피자, 파스타 등 각종 요리에 정말 다양하게 사용되는 바질페스토!
하나 구매하면 마음든든한 제품 중 하나. 한번 사용할 때 사용량은 적은데 통 하나의 용량이 꽤 되다보니 가끔 곰팡이 필 때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소분해서 냉동하면 좋다고한다...ㅎ 이번에는 냉동소분해서 오래오래 써야지~
코스트코 커피 (KIRKLAND 100% COLOMBIAN COFFEE) $9.99
저번 포스팅에도, 저저번 포스팅에도 매번 강추하는 바로 그 제품! 바로 코스트코 커피
사실 지난번 코스트코 추천제품으로 소개했던 Mt.comport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https://mrs-bbang.tistory.com/7?category=902209
정말 매일먹어도 맛있어서 또 구매할까 망설였는데 오랜만에 원래 우리가 먹던 온고잉 제품으로 돌아가기로..ㅋㅋㅋ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가격도 더 저렴하긴 하다. 3파운드에 10불이 안하는 가격이니 말이다. 오랜만에 재구매한 후기는.. 저번 커피가 더 맛있긴했지만 😂 그래도 역시 실패하지 않는 구매인 코스트코 커피! 질리도록 양이 많으니 한번 구매해놓으면 2~3달은 거뜬하다 (물론 가끔 다른 커피를 사먹는다는 조건 하에)
코스트코 세일 중!! 테라칩$4.49
원래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테라칩. 코스트코에서는 이렇게 큰 용량에 6.49불인데 지금 세일해서 4.49불이다. 원래 돼지껍데기 과자인 치차롱을 사려고 했는데... 우리가 이번에 간 매장에는 없어서 꿩대신 닭으로 데려온 제품인데 너무 맛있다. 다섯가지 뿌리를 건강하게 튀긴 제품인데 어느하나 가리지않고 다 맛있다. 내 개인적인 픽은 빨간색 '비트' 이긴 한데 그냥 다 맛있다. 저녁 먹고 주전부리로 조금씩 꺼내먹다보니 벌써 다 먹었는데, 다음에 또 재구매할 것 같다. 코스트코 간식 제품으로 완전 강력추천!!
산펠그리노탄산수 $10.99 ( $14.99)
고오급 탄산수인 산펠그리노 탄산수도 현재 세일 중이다. 무려 4불..!
하지만 반전은 나랑 서방 입맛에는 맞지 않는 탄산수라는거... 늘 우리가 구매하는 탄산수인 Waterloo가 우리 입에는 훨씬 맛나다
산펠그리노 탄산수 탄산은.. 너무 자글자글하고 약하다고해야하나 ㅠ 좀더 스파클링한 게 좋은데 그런 면에서 우리입맛은 고급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다. 환불 가능하지만 3캔이나 따버려서 그냥 마시기로했다.
코스트코 밀폐용기 (Snapware) 15.99 ($4 off)
밀폐용기 사겠다고 벼루고있었는데 마침 세일이어서 구매한 코스트코 밀폐용기 스냅웨어!!
뚜껑포함 38피스로 크기도 다양 모양도 라운드, 스퀘어 다 있어서 아직까지 완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코스트코하면 역시 비타민 아닐까?
비타민C는 몸에 안맞는 제품이 있는 민감한 사람들 빼고는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저렴한 코스트코 제품을 고르는 편이고 멀티비타민은 원어데이 제품으로 구매하는데, 마침코스트코에도 원어데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그리고 원래 먹는 마그네슘은 따로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트코 제품으로 구매해보았다. 칼슘, 마그네슘 섞여있는 제품인데 먹어보고 괜찮다면 다음 포스팅 코스트코 제품 추천 포스팅으로 넘기도록 하겠다.
코스트코 비추천 캘빈클라인 팬티
속옷 안산지가 넘 오래되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해본 캘빈클라인 여성 팬티... 근데 결론적으로는 비추천이라는 거. 노라인도 아니고 면도 아니고 ... 소재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잘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다. 속옷이랑 면제품은 우리나라가 짱인 것 같다는 결론. 이것도 환불하기 좀 그래서 그냥 입기는 하는데 조만간 괜찮은 속옷쇼핑좀 해야겠다.
코스트코 옷은 좋네!
살좀 찌워야해서 편한 옷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코스트코에 저렴한 박스티가 몇장 있길래 구매했다. 이런티같은 경우는 하나에 10불 이상 주고 사기가 좀 아까운데, 마침 가격도 6.97달러고 내 기준에 부합했고, 색상도 귀엽길래 바로 두장 데려옴. 남성용 제품인데 박시한 핏을 원했기에 상관없이 그냥 두 장 구매했다. 소재가 살짝 도톰해서 텍사스의 여름에 입긴 살짝 덥긴 하지만 너무 얇아도 변형이 빨리오기 때문에 이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그리고 완전 득템한
코스트코 타미힐피거 세일! 타미 원피스 ($9.97)
이번에 완전 득템한 상품! 타미힐피거 티셔츠원피스~! 10불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했다. 타미힐피거 자체도 미국에서는 그렇게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괜찮은 브랜드이긴 해서 10불에 이런 원피스 구하기 쉽지는 않은데 저번에 나왔을 때는 15불정도였는데 이제 들어갈 때가 되서 그런지 세일중이라 바로 구매. 스몰이긴 한데 미국인들 체격 좋아서 S도 나에게 좀 크긴 하다. 그래도 편하고 핏도 괜찮아서 완전 만족하는 코스트코 세일상품이다.
그 외에도 계란, 요거트, 샴푸 등... 많은 코스트코 제품을 구매했는데 270달러 어치의 제품을 다 리뷰하면 마치 백과사전이 될 것 같아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내가 코스트코에서 정말 한번도 안빼놓고 사는 제품들을 모아서 리뷰하려고 하는데 그 때 나머지 코스트코 추천제품을 마저 언급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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