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사오고 관심이 새로 생긴 분야는 바로 '재테크'

특히 'FIRE Movement' 에 대해서 알게 되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목표는 FIRE 가 되었는데,

여기서 FIRE 란

 

Th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FIRE) movement

has gained traction over the years as more individuals look to save enough money to be able to take early retirement.

 

즉, 이른 나이일지라도 재테크를 통해 생활하기 충분한 금액을 만들어놓고,

 빨리 은퇴할 수 있도록 (Early retirement) 돈을 굴리고 투자하자는 움직임이다.

 

 

요즘ㅋㅋ 아니 미국 오고 나서 FIRE개념에 꽂힌 우리 남편은

여유로울 때면 관련 동영상도 찾아보고 구글서치도 엄청하게 되었고,

이렇다보니 요즘 남편과 하는 대화는 어떻게 빨리 은퇴할 수 있을까 가 되었다.

(찰떡이 생기고 계획이 어떻게 될 지 살짝 불투명하게 되긴 했찌만)

 

 

어쨌든, 

회사이직 후 Roth IRA를 가장 먼저 신청하고 계좌를 오픈한 남편.

 

Roth IRA 는 미국정부에서 실행하는 개인퇴직연금 시스템 중 하나인데,

여기에 투자해서 찾는 금액은 세제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정 조건 충족시)

 

이 퇴직연금계좌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가정소득이 있다면,

각 개인이 열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최근에 Vanguard계좌를 오픈했다.

 

투자방식은 2가지인데, 하나는 mutual fund 그리고 ETF

Mutual fund가 ETF 보다 위험성이 낮지만 특정 금액을 충족해야 시작할 수 있어서

 

아직 그 충족금액이 부족한 나는 그 금액을 충족하기 전까지 ETF에 먼저 투자하기로 했고, 

어떤 ETF 에 투자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한번 정리해서 비교해보고 시작하기로 한다.

 

 

 

 

 

 

 

9 Best ETFs to Buy for 2021

 

 

SPDR S&P 500 ETF (ticker: SPY)

SPY는 꽤 오랜기간동안 best ETF로 손 꼽히고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좋은 ETF일 것이란 전망.

AUM(assets under management) 기준, 단일 ETF 중 가장 큰품목이고 3600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매우 유동적인 특징이 있는데, 7천 4백만주를 매일매일 트레이딩한다.

 

매우 낮은 0.09% 비용으로 아마도 미국에서 대기업에 베팅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초보자와 전문가 투자자 모두가 현금을 보관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 SPY는 거의 정확한 수익을 제공을 보장한다고 한다.

 

 

Invesco QQQ ETF (QQQ)

QQQ ETF는 주요기업들을 트래킹하는데 실패확률이 적은 종목 중 하나로, 나스닥 상장 100위 내 기업의 주식을 트래킹한다.

 

QQQ의 가장 큰 강점이자 약점은 SPY와 같은 보다 포괄적인 ETF에 비해 분산이 부족하다는 것.

SPY만큼 많은 기업은 아니지만 1/5정도를 트래킹하는데 나스닥100 같은 경우 대부분의 기술회사들이 주를 차지하기 때문에

기술기반 기업이 강세인 요즘 시장에 트렌드하게 자리하고 있다.

 

QQQ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25.9%, SPY의 17%를 반환했으며,

QQQ의 비용 비율은 매우 합리적인 0.2%로 부담없이 투자 가능하다.

 

Ark Genomic Revolution ETF (ARKG)

지금 리스팅하고 있는 다른 ETF들과는 다르게 ARKG는 매우 활발하게 관리되고 있는 fund인데, 

이는 당연 홀드하고 판매하고 이런 관리 비용이 다른 종목보다는 높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유전체학 및 인간과 다른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이말인 즉슨 이 펀드가 CRISPR 유전자 편집, 줄기 세포 및 농업 생물학과 관련되어 다소 고위험, 고수익, 첨단 의료 및 생명공학 이름에 투자하는 편이라는 것!

 

이 펀드는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높을지만, 일반적으로 주어진 시간에 30~50개 정도의 적은양의 주식을 트래킹한다

 

Vanguard Growth ETF (VUG)

배당금이나 리스크가 적은 회사보다는 '성장하는 회사'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뱅가드의 Growth - focused ETF 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기반의 대형성장주에 초점을 맞추고있기 때문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같은 대형 회사들을 주 포트폴리오로 삼고 있다. 이렇게 대형성장주들을 다룸에도 불구하고 0.04%의 낮은 비용을 가지고있다. 

 

Schwab U.S. Small-Cap ETF (SCHA)


다른 ETF 중에서 찾을 수 있는 잘 알려진 지수와 잘 알려진 이름에 지겹다면 

SCHA는 미국 주식 시장이긴 하지만, 다른 펀드들보다 더 좁은 영역에  포트폴리오에 초점을 맞춰 투자가 가능하다

 

훨씬 더 큰 회사보다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1,850개 이상의 보유 종목과 평균 시가 총액이 46억 달러에 달하는 매우 잘 분산된 펀드이다.

 

상위 10개 지분 중 일부는 유전자 시퀀싱 기술을 만드는 10x Genomics(TXG)와

동물 부산물을 유용한 최종 제품으로 바꾸는 렌더링 회사인 Darling 성분(DAR)을 포함하고 있어 꽤나 참신하다고 볼 수 있다.

 

최저 0.04%의 비용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덜 알려진 이름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분산 투자를 제공한다.

 

 

iShares MSCI USA 최소 거래량 지수 ETF(USMV)


주식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만 그 변동성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USMV와 같은 ETF가 마음 편할 수 있다.

S&P 500에 투자한 누군가가 누릴 수 있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투자자에게 제공하지만, 그 리스크는 훨씬 적다.

 

수익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꽤나 매력적인 상품이다.

 

 

iShares 핵심 고배당 ETF(HDV)


주식 시장에 대한 노출 그리고 ETF가 제공하는 배당금까지 원하는 경우 소득 투자자같은 경우는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에 주목해야 한다.

 

포트폴리오에 74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 이 목록에 있는 다른 펀드보다 더 집중되어 있지만

비용 비율은 0.08%이고 배당 수익률은 3.7%로 현재 미국 저금리 시대에 적당한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10년이 넘은 전통있는 펀드로 높은 배당금과 안정적인 주식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최고의 ETF 중 하나이다.

 

6개월간 수익률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배당금이 있다는 점이 유리!

 

 

Vanguard FTSE All-World ex-US ETF(VEU)


앞서 언급한 모든 펀드는 투자자에게 다양한 수준의 분산화를 제공할 수 있지만, 

모두 미국 주식이 지배하기 때문에 분산화의 측면이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을 넘어 조금 더 글로벌하게 투자하는 것은 실제로 다른 경제 및 기타 통화에 대한 노출을 제공함으로써

진정으로 분산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 글로벌하게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 중 하나가 바로VEU이다.

 

 VEU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3,500개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VEU의 가장 큰 3개 지역 할당은 유럽(40.2%), 태평양(27.6%) 및 신흥 시장(25.6%)이다. 펀드의 0.08% 비용 비율은 모든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특히 관리 수수료가 더 높은 경향이 있는 국제 ETF에 대비했을 때 더 낮은 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Vanguard FTSE 신흥 시장 ETF(VWO)


VEU와 비슷한 컨셉이지만 몇가지 다른 측면이 있는 VWO.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세계의 더 잘 발달된 지역을 더 많이 중점을 둔다는 점이다

 

5,200개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브라질, 대만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국가 내에서 충분히 다각화되어 있고,

 

ETF는 0.1%에 불과한 우수한 비용이지만 가지고 있지만, 후행 수익률은 자랑할 만한 수준은 아닌, 지난 10년 동안 연간 3.6% 정도

 

 

 

이렇게 정리하다가 안 사실인데, 뱅가드 전용 상품이 꽤 많이 보인다.

 

남편과 상의한 결과 이것저것 찾아보는 것도 좋지만 뱅가드 IRA를 개설한 이상, 전용상품 위주로 투자해도 좋겠다는 생각!

뱅가드 전용상품 투자시 있는 이점과 , 그 전용 상품에 대해서도 다시 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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