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맛집추천] 어스틴 초밥/스시맛집, Austin 하루 (Haru)

❤️ Austin Japanese food: Haru sushi

 

지난번 일상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텍사스 어스틴 스시맛집 HARU에서 맛나게 먹은 이야기

 

어스틴에서 달라스로 이사온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일단 교회가 너무 좋아서 달라스 교회로 옮기지 않고 계속 어스틴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세례역시 어스틴교회에서 받기로 했어요. 세례식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없기에 정말 조심하면서 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어스틴에 방문했는데요. 저희 부부가 어스틴에서 친하게 지냈던 부부와 함께 맛난거 먹기로 하구 맛집을 찾던 와중에 추천받은 일식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해서 가정집같은 소박한 실내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팬시한 실내분위기.

오픈주방이라서 바에 앉아서 스시만들고 하는 것을 직접 보면서 우아하게 먹을수도 있습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깔끔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마치 고급레스토랑에 온 기분이었어요~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다 먹어보고싶긴 했는데 ... 인원이 네명이니까 선택권은 단 4개뿐 ㅋ 저는 찌라시, 신랑은 소바~ 그리구 나머지 두분은 우동과 장어덮밥을 시켰는데 양이 전부 다 푸짐합니다! 가격이 좀있었는데...가격대비 양도 엄청많아서 돈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소바는 돈까스랑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시켰고.. 면이 상당히 많아요

돈까스는 두툼~한 일본식돈까스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얇아서 그것이 하나 아쉬웠고요. 

 

하지만 얇아도 바삭바삭.. ! 우동과 세트로 나온 튀김도 정말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여기 튀김류들이 진짜 맛났어요

 

제가 시킨 건 찌라시인데, 두가지 종류 중에 fish egg가 없는 버전으로 시켰는데 진짜 양 많아요! 

 

연어, 방어, 광어, 참치 등 다양한 생선류가 들어있는데 회의 질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텍사스는 아직 날이 따뜻해서 이런 때 회 잘못먹으면 탈나는데.. 탈나는 건 커녕 저녁까지 너무 든든했네요 

 

쉐어하기 위해서 롤까지 시켰는데 4명이서 배 터질때까지먹었어요~ 저번 달라스맛집 도마설렁탕 방문부터 어스틴 맛집 하루까지! 요즘 외식에 다 성공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으네요 🎶  신선도는 물론 맛까지 다 잡은 어스틴 일식맛집 하루~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일식이 당기신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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