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타벅스 메뉴 추천 Cold brew with salted honey cold foam

미국 스타벅스 메뉴추천!

 

스타벅스 소비 좀 줄여야겠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스타벅스 사랑. 특히 드라이브스루(Drive-thru)가 너무 잘 되어있는 미국 스타벅스는 이 시기 가장 접근성이 좋은 카페이다. 그래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갈때마다 항상 줄이 길다. 하지만 금방금방 줄어들기 때문에 스타벅스 신메뉴를 즐기기에 충분하다는 점! 오늘은 내 제안이 아닌 서방의 제안으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아침마실을 나섰다.

 

 

Almondmilk Honey Flat White 
 & Cold brew with salted honey cold foam

원래 블랙커피를 즐기는 우리 부부이지만 스타벅스에서 브루드커피 시키기는 뭔가 아깝다.. 왜냐면 저번에 구매했던 코스트코 추천 커피가 너무 맛있으니까 집에서 내려먹는 게 더 이득인 부분. 그래서 오늘은 서방은 플랫화이트, 나는 폼이 올라간 콜드브루로 구매했다. 유당불내증인 서방은 역시나 아몬드밀크가 들어간 메뉴를 선택! 그리고 나는 저번에 주문했던 아몬드밀크폼 콜드브루를 주문하려다가 솔티드커피가 너무 먹고싶길래 마음을 돌려 솔티드 허니 콜드폼 콜드브루를 선택했다.

 

Almondmilk Honey Flat White 

내 추천으로 먹었지만 서방이 매우 만족해서 기분이 좋았던 메뉴인 아몬드밀크허니 플랫화이트. 플랫화이트는 라떼의 일종인데 우유보다 조금 더 진하다고 볼 수 있겠다. 확실히 라떼보다는 에스프레소 본연의 묵직한 맛이 잘 살려진 맛인데, 밍밍한 아몬드밀크를 즐기기 위해서는 아몬드밀크라떼보다 플랫화이트가 더 나을 수 있겠다. 우유의 거품을 최대한 죽여 우유의 맛보다는 주인공은 에스프레소라고 할 수 있다 역시나 너무나 맛있는 아몬드밀크 커피 맛집 스타벅스 ! 허니의 양도 많지 않은지 당도도 아침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Cold brew with salted honey cold foam

이게 내가 주문한 솔티드허니폼 콜드브루! 결론적으로는 맛있다.. 맛있어! 역시 솔티드 밀크폼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뭔가... 85도씨의 씨쏠트 커피보다 부족한 맛이랄까 ? 물론 칼로리가 훨~씬 낮긴 하지만 뭔가 소금커피의 맛을 살짝 기대하고 먹었던 나에게는 2% 부족한 맛이었다. 

 

 

미국 스타벅스 신메뉴와 비교하기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번에 포스팅했던 다크코코아 아몬드밀크폼 콜드브루가 내 취향에는 더 맞았던 것 같다. 물론 아몬드밀크보다 거품이 더 잘 나는 우유답게 밀크폼이 훨씬 풍성한 것은 맞으나 그 것 뿐, 뭔가 특색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부드러운 맛도 개인적으로는 저번에 먹었던 스타벅스 메뉴가 더 좋았던 것 같다. 나쁘진 않았지만 두 개 중 선택한다면 탄수화물도 더 적고 카카오의 씁쓸함이 좋은 저번 스타벅스 미국 메뉴, 다크코코아 아몬드밀크폼 콜드브루를 선택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