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영주권 I-751 타임라인, 드디어 receipt # 받다
영구영주권 신청하고 어느덧 2주...
임시영주권인 CR1 에서 영구영주권인 IR1으로 변경신청을 한 것이 벌써 10일이 지났다
아직 얼마 진행되지 않았지만 타임라인을 작성해보면
- 2020년 9월 18일 : 서류작성 후 UPS Priority로 접수
- 2020년 10월 1일 : Receipt 번호 받음 / Case update
9월 18일인 금요일에 Priority 메일로 붙여서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도착한다고 들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도착했다는 메일도 문자도 없어서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한 지가 어느덧 또 일주일이 지났다. 9월 말이 되어서까지 연락이 없으니 ㅠ 불안감이 커지고...
이거... 680불짜리 체크쓴거, 서류들, 인화한 사진들까지 모두 다 보낸 와중에 리젝이 되면 리젝이 되더라도 도착했는지 알아야 다시 준비하던가 해서 그나마 맘이 편한데,
우편물 영수증은 달라스에 두고와서 제대로 도착했는지까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시카고에서 재밌게 놀면서도 마음 한편은 께림직 할 수 밖에 없었다. 넘 답답해서 어제 전화해보니.. 언제나 그랬듯 대기시간 45분 ^^ 기다리다가 영원히 안끝날 것 같아서 그냥 끊고 내일 오전에 죽치고 해보자 하고 체념 한 상황 ㅠ
그러던 와중 오늘 아침에 계좌를 확인하는데, 뜬금없이 계좌에서 680불이 인출되어있다..?
출처는 바로 USCIS !
아마 도착은 이전에 했더라도 쌓인 서류들을 확인하다보니 내 서류는 이제야 오픈되었나보다. 어찌되었든 체크가 확인되어돈이 빠져나갔으니 이제 잘 접수되었다는 정보를 받아야 하는데... 이것들 돈만 빼먹은 건 아니겠지 하고 다시전화해봐야 하나 했는데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Hallelujah !!!
케이스가 받아졌다는 문자가 도착했다. 아래의 USCIS사이트에 들어가면 이 영수증 번호를 가지고 내 상태를 트래킹할 수도 있다.
egov.uscis.gov/casestatus/landing.do
내 상태를 조회해보니 9월 24일부로 청원이 받아들여졌고, 내 주소로 노티스가 보내질 거라고 한다. 아마 달라스집에 가면 메일이 와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제 시카고에 있는 것도 살짝~~ 심심해서 집에 가고싶은데, 얼른 가서 속시원하게 영주권 문제 해결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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