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업데이트, 미국 영주영주권 I-751 Biometrics 등록 후기

 

오늘은,

미국 영구영주권 신청 후 Biometircs (지문등록) 하고 온 완전 따끈따끈한 후기

 

 

2주 전에 USCIS에서 메일을 받고 벌써 시간이 흘러서 그 날이 왔다

https://mrs-bbang.tistory.com/120

드디어! 미국영구영주권 IR-1 Biometrics notice

 

하, 한국 안가기로 결심하자마자 이렇게 영주권 신청이 막 진행되니...

어찌 보면 한국 안가고 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진행되는 거 봐서는 한국 가기로 한 날 전에 나올수도 있겠지만, 뭔가 그 전에 안나오면

한국 가기 전에 그리고 한국에서 지내면서 전전긍긍할 것 같단 말이지 🥲

지난번 무차별적으로(?) 통보받은 Biometrics appointment 날짜와 시간은 8/4 오후 1시.

늦기 싫어서 12시 10분에 넉넉잡아 출발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남편이 회의를 하게 되서 결국 12시 20분 넘어서 출발했다

20분쯤 걸리겠지, 하고 네비게이션 찍었는데 정확히 30분 걸려서 멘붕...🙄, 그래도 12시 54분도착이니 괜찮겠지 ㅠㅠ

 

 

텍사스 어스틴 USCIS Support center 위치

뭐 이렇게 먼가 했더니 H mart 바로 옆이었음 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H마트를 바라보고 85도씨 베이커리가 있는 방향쪽으로 바로 옆에

Application support center 라고 써있어서

"저건 뭐하는데야 ?? 😶 " 라고 늘 궁금했는데

그 어플리케이션이 이민국 관련 어플리케이션이었을줄이야... 나랑 완전 관련있는곳 이었다는ㅋㅋ

 

 

들어가면 핸드폰 및 전자기기 사용금지,

핸드폰을 가져가거나 하지는 않지만 소리안울리게 하라고 하고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미리 작성해 간 간단한 Form 과 이전 그린카드를 보여주면 도장 찍어주고, 번호표 준 다음에 대기를 시킨다

(그린카드 아닌 다른 신분증 가능하지만, 나는 뚜벅이라...🥲)

 

 

번호표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가면 가만히 기다리다가 그냥 하라는 대로 사진 찍고 두 손을 내어주면 된다

시간본다고 애플워치 습관적으로 봤다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말래서 쫄아서 애플워치 풀어서 가방에 넣어둠 😇 ...

 

10년짜리 영주권에 들어가는 사진이라 나름 화장도 하고 갔는데, 사진은 역시나 찐따같이 나왔고

지문 등록은 전자기기로 직원분이 알아서 스캔해주니까 손에 힘만 풀고 있으면 된다.

 

다른 Interview 같은 건 없었고 지불하는 비용도 없었고, 사적인 대화도 0이었음...ㅋㅋㅋ

물흐르듯이 5분동안 내 자신을 맡기고 출구로 바로 나왔드ㅏ

 

빨리 상황 업데이트 되었으면 좋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