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정보 🍱


나만 알고싶은 달라스 맛집 공개 괜히 그런 거 있지 않은가. 맛집은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서 찾아가야될 것 같고 옐프 순위에 올라가 있어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말이다. 그런데 등잔 밑이 어둡다고 .. 오늘은 그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길게 서있는 줄을 본 건 당연히 아니고, 그렇다고 내부에 사람이 많아보이지도 않았던 식당. 그렇지만 정말 끝내주었던 달라스 리얼맛집을 포스팅한다. 이 맛집을 알게 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달라스 사람이 아닌바로 시카고에서 놀러온 사촌들 때문이다. 서울사람들은 서울 구경 안다닌다고 누가 그랬었던 기억이 난다. 작년에 달라스에 여행으로 왔을 때는 진짜 이곳저곳 찾아다니려고 기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진짜 막상 살게 되니까 맛집 찾으려고 검색하거나 그러지 않게 되더라는.....


오랜만에 빵투어 황여사, but A.k.a 빵여사로 불리우는 나는 정말 지독한 빵순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정말 맛있는 빵집이 있다고 하면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정도는 껌으로 달려갔는데.. 그정도로 한국은 빵집도 많고 맛있는 곳도 많아서 시간 들이는 게 아깝지 않았기 때문. 뭐 미국에 맛있는거 많지 않냐~ 하지만 베이커리는 한국이 최고 최고, 최고! 맛은 당연하고 디스플레이도 훌륭하고 감각도 너무 좋다. 무슨 그런 빵들이 다 있는지 신기한데 먹어보면 진짜 신기한 정도니까.. 미국에서 한국 음식 부러운 거 별로 없지만 빵은 정말 주기적으로 부러운 부분 중 하나 달라스 한인타운 빵집 모짜르트 베이커리 텍사스 어스틴에 있다가 달라스로 오면서 내심 기대한 요소 중 하나는 달라스 한인타운이 꽤 크니까 있을 법..